류진, 아내와 촬영 중 부부싸움?…제작진 철수까지 ‘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4-12 09:41:00
류진이 아내 이혜선을 또한번 도발한다. 12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는 아내의 미션을 폭풍 수행하는 류진의 개과천선이 그려지는 것도 잠시, 류家네 삼부자와 혜선의 대치전이 전개돼 ‘아찔’한 반전을 선사한다.
앞서 류진은 13년차 전업주부로 슬럼프를 겪은 아내의 마음을 뒤늦게 헤아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가사 일을 적극 돕고, 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하는 등 새사람이 된 것. 특히 둘째 아들 찬호를 픽업해 달라는 아내의 미션도 완벽 수행해,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팽팽한 대치전 끝, 혜선은 삼부자가 만든 종이 탁구대로 복식 탁구 대회를 제안해 넓은 아량을 드러낸다. 과연 ‘혜선 배, 류진家 복식 탁구 대회’의 승자는 누가 될지, 혜선과 세 아들(?)의 ‘장난감 대전’의 결말은 어떻게 됐는지는 ‘모던 패밀리’ 8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일을 맞은 며느리를 위해, 쌍둥이 손주 돌보기에 나선 백일섭의 멘탈파괴 현장과, 남산 일대를 돌며 추억에 젖은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의 행복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