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쿠냐 JR, 개막전 4번 출전… 홈런포 여전할까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29 02:55:00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리드오프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2,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개막전 4번 타자로 나선다.
애틀란타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애틀란타는 당초 예고한대로 아쿠냐 주니어를 4번 타순에 배치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자리였던 1번은 엔더 인시아테의 차지.
앞서 애틀란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아쿠냐의 중심 타선 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중심 타선 강화를 위한 자리 이동이다.
하지만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메이저리그 2년차의 선수.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
타순 이동이 성적 변화로 연결되는 것은 검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성적을 내던 리드오프에서 부담이 심한 4번 타순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지난해와 같은 홈런포를 터뜨리며 4번 타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른 중심 타자는 프레디 프리먼과 닉 마카키스다.
한편, 아쿠냐는 지난해 111경기에서 타율 0.293와 26홈런 64타점 78득점 127안타, 출루율 0.366 OPS 0.917 등을 기록한 뒤 신인왕을 받았다.
애틀란타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애틀란타는 당초 예고한대로 아쿠냐 주니어를 4번 타순에 배치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자리였던 1번은 엔더 인시아테의 차지.
하지만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메이저리그 2년차의 선수.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
타순 이동이 성적 변화로 연결되는 것은 검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성적을 내던 리드오프에서 부담이 심한 4번 타순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지난해와 같은 홈런포를 터뜨리며 4번 타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른 중심 타자는 프레디 프리먼과 닉 마카키스다.
한편, 아쿠냐는 지난해 111경기에서 타율 0.293와 26홈런 64타점 78득점 127안타, 출루율 0.366 OPS 0.917 등을 기록한 뒤 신인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