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류현진에 응원 “파이팅 몬스터”… 역시 또 장문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26 10:19:00
박찬호의 응원.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
[동아닷컴]
박찬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는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류현진에 앞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을 한 한국 야구의 전설. 지난 2001년과 2002년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과거 팀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