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개막전] 이치로, 두 타석 소화… 1타수 무안타 1볼넷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20 20:01:00
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치로는 2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9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치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에는 무사 2루 상황에서 팝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은 4회 공격 후 수비 때 이치로의 교체를 지시했다. 이치로는 덕아웃에서 감격에 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일본 개막전은 21일 2차전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이치로의 현재 타격 능력을 감안한다면, 2차전 출전은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