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父, 돌연 산으로…무슨 사연일까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3-20 09:26:00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20일) 저녁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산 속에 들어가 자연인의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가하면 나무에 등치기, 발차기 등 기(氣)수련을 하는 듯한 동작과 함께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는 수렵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최근 아버지는 집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면서 골치 아파하는가하면, TV를 보다가도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엿보였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는 갑자기 짐을 챙겨 홀로 산으로 떠나 그동안 쉴 틈없이 일만 해오던 아버지가 집도, 공장도 버려둔 채 산으로 들어간 까닭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는 일체 상의도 하지 않았기에 혹시 부부 사이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또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일흔이 넘은 나이에 아버지가 야생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가운데 이튿날 아침 걱정스러운 마음에 두꺼운 옷과 이불까지 살뜰히 챙겨온 두 아들에 오히려 역정을 냈다고 해 대체 무엇 때문에 이토록 심기가 불편해진 것인지도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김승현 아버지가 자연인이 된 사건의 전말은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