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강변호텔’ 예고편 공개…21일 시사 “간담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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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3-14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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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에 안은 사람들의 들고남을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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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강변호텔’의 메인 예고편은 홍상수 감독의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음성과 함께 소개되는 ‘강변호텔’의 크레딧 역시 홍상수 감독의 직접 쓴 글씨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예고편 속 크레딧 소개 뒤에는 눈 덮인 강변을 거니는 배우 김민희와 송선미의 대화 장면이 이어지는데 마치 ‘강변호텔’의 메인 포스터 속에 정지되어 있던 두 사람의 이미지가 다시 활동하여 그들의 여정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은 21일 언론시사회를 연다. 기자간담회나 추후 인터뷰는 예정돼 있지 않다. 영화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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