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쳤다하면 홈런 ‘4호포’… OPS 무려 1.104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11 07:23:00
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활을 다짐하고 있는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범경기 기세가 무섭다. 강정호가 벌써 4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삼진 2개를 당했지만, 시범경기 4호 아치를 그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지난 1일 이후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것.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 머물고 있지만, 안타 4개 모두가 홈런이다. 장타력에 있어서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왼손 선발 투수 J.A. 햅에게 1점 홈런을 때렸다. 1회와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 불과하지만, OPS는 1.104에 이른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8회 역전을 허용하며 5-6으로 패했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삼진 2개를 당했지만, 시범경기 4호 아치를 그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지난 1일 이후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것.
강정호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왼손 선발 투수 J.A. 햅에게 1점 홈런을 때렸다. 1회와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 불과하지만, OPS는 1.104에 이른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8회 역전을 허용하며 5-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