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시범경기 첫 등판서 ‘3이닝 무실점 2K’ 완벽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3-04 06:08:00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하는 다나카 마사히로(31, 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위치한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나카는 3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 맞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2개를 잡아냈다. 완벽한 투구 내용.
다나카는 1회 선두타자 다즈 카메론에게 3루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탈삼진 2개를 연속으로 기록한 뒤 존 힉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선두타자에게 3루타를 맞아 무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벗어난 것. 탈삼진 2개는 모두 헛스윙 삼진이었다.
이후 다나카는 2회 세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했고, 3회 역시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마지막 타자가 된 카메론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나카는 지난해 시범경기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24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시작이 좋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 홈런만 6방을 터뜨리며 7-1로 승리했다. 브렛 가드너, 애런 저지는 홈런 2방씩을 때렸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위치한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나카는 3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 맞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2개를 잡아냈다. 완벽한 투구 내용.
선두타자에게 3루타를 맞아 무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벗어난 것. 탈삼진 2개는 모두 헛스윙 삼진이었다.
이후 다나카는 2회 세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했고, 3회 역시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마지막 타자가 된 카메론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나카는 지난해 시범경기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24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시작이 좋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 홈런만 6방을 터뜨리며 7-1로 승리했다. 브렛 가드너, 애런 저지는 홈런 2방씩을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