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 강요”…‘유엔’ 김정훈 전 여자친구, ‘충격 고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2-26 17:15:00
그룹 유엔 멤버였던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오후 한 매체는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정훈과 연인 관계이던 A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A씨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에게 임신중절을 권유했다. 또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김정훈은 자신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고, 이 내용이 소장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김정훈은 임대인에게 1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가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급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26일 오후 동아닷컴에 “현재 해당 기사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훈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