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와 연락 안 한지 오래, 피해 안 갔으면”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02-21 23:32:00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제작진과 만나 식사를 했다. 김종민은 “처음 방송할 때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 거다”라며 “나도 처음에 결혼 생각이 있었다. 나도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접근했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기사에 대해 김종민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다른 프로그램)제작진 분들은 관심이 있으니까 당연히 물어보니까, 저는 방송인이니까 대답을 피할 수가 없었고 이런 기사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처음 겪었으니까 감당을 못한 것 같다. 주변 사람들도 말이 많았을 것이고. 둘 만의 이야기가 아닌 가족들까지 있는 거니까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라며 “미나가 피해를 안 보고 떠나서 트라우마가 안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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