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남자아이돌 성추행 주장…소속사 女대표와 진실 공방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2-09 13:55:00
‘연예가중계’, 남자아이돌 성추행 주장…소속사 女대표와 진실 공방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남자 아이돌 연습생의 성추행 진실공방에 대해 다뤘다.
남성 연습생 6명은 최근 소속사 대표 A씨와 동생으로 알려진 B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9월 일본 동경의 한 횟집에서 회식 도중 A씨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대표측은 "이들의 주장은 허위다. 당시 갔던 횟집은 방으로 된 곳이 아니라 개방된 곳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종업원이 계속 음식을 갖다줬다"라며 "딸이랑 조카도 앞에 있었는데 거기서 주요 부위를 만졌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