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정연 경도비만 고백 “힘든 시기 이후…”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1-31 09:29:00
‘라디오스타’ 오정연 경도비만
방송인 오정연이 경도비만을 고백했다.
오정연은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경도비만으로 고생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한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오정연. 그는 “내가 이렇게 살 찐 줄 몰랐다. ‘후덕해진 오정연’ ‘얼굴에 살이 덕지 덕지’ 등의 기사가 올라왔더라. 기사를 보고 내가 살찐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어떤 변화가 있어서 찐 것 아니냐”는 김구라의 말에 오정연은 “스트레스는 아니었다. 1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김구라처럼 의욕 저하에 식욕이 전혀 없었다. 6kg 빠졌다가 안식을 찾으면서 식욕도 늘고 살도 쪘다”고 고백했다. 관리 이후 몸무게는 오히려 늘었다고. 오정연은 “행사장 사진보다 1.8kg 더 쪘다. 하지만 춤을 시작하면서 라인이 잡혔고 지금은 건강하게 찐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