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원주 “이 방송 자식들이 봤으면…나이드니 외롭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1-25 09:38:00
배우 전원주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으로 꾸며져 황혼에 홀로 된다면, 자식과 함께 살 것인지 혼자 살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전원주는 "오늘 이 방송을 자식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면서 "나이가 들면 외롭다. 혼자 먹고 치워야하고, 나는 아끼는 체질이라 상하는 것도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또 전원주는 "나이 들어서는 자식과 오손도손 먹고 즐기면서 사는 것이 소원이다. 그런데 얘네들이 안 듣는다.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몇 번 얘기했는데, 자기 집의 옆 동으로 이사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