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 불법 도박금으로 약 8억원 “육아 스트레스…”
동아닷컴취재2019-01-15 10:31:00
‘풍문쇼’에서는 S.E.S. 출신 슈의 불법 도박 논란에 대해 다뤘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S.E.S. 슈의 불법 도박 논란이 언급됐다. 약 8억 원을 불법 도박금으로 쓴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황영진은 "그 후 지난 12월 31일 남편 임효성과 두 번째 별거설에 휩싸였다"고 말했고, 연예부 기자는 "남편은 '돈보다 사람이다'라며 별거설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리피는 "슈의 해외 도박 사건은 마무리가 잘 된 거냐"고 물었고, 기자는 "가디, 국내 도박죄는 무혐의를 받았지만 상습도박죄 혐의로는 불구속 기소됐다"고 답했다.
특히 황영진은 "검찰에 따르면 슈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 도박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금액이 무려 7억 9천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고 밝혔고, 유소영은 "약 8억 원이다.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카지노는 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처벌을 받은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화부 기자는 "단순 유흥으로 즐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상습성이 더해지고 규모가 커지면 처벌을 받는다. 특히 중요한 것은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