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범가너, 이번 오프 시즌 내 이적?… MIL서 영입 고려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1-08 05:20:00
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매디슨 범가너(30)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향할까?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8일(한국시각) 밀워키가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범가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난 2018 포스트시즌에서 ‘오프너’ 작전을 구사할 만큼 선발 투수 부족에 시달렸다. 이에 이번 오프 시즌에 선발 보강에 나선 것.
다만 범가너는 근본적인 선발진 보강 대안은 아니다. 범가너는 오는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이다.
물론 이는 비교적 적은 대가로 범가너를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또한 범가너의 2019시즌 연봉은 1200만 달러로 비교적 적다.
메이저리그 11년차를 맞이하는 범가너는 지난 2018시즌 21경기에서 129 2/3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트레이드 가치가 하락한 상황. 단 범가너는 부상이 없을 경우에 한 시즌 20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다는 점까지 맞물려 2019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오프 시즌이 아닌 2019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이적할 것이 유력해 보였던 범가너. 2019시즌 시작과 함께 밀워키로 이적할지 주목된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8일(한국시각) 밀워키가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범가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난 2018 포스트시즌에서 ‘오프너’ 작전을 구사할 만큼 선발 투수 부족에 시달렸다. 이에 이번 오프 시즌에 선발 보강에 나선 것.
물론 이는 비교적 적은 대가로 범가너를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또한 범가너의 2019시즌 연봉은 1200만 달러로 비교적 적다.
메이저리그 11년차를 맞이하는 범가너는 지난 2018시즌 21경기에서 129 2/3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트레이드 가치가 하락한 상황. 단 범가너는 부상이 없을 경우에 한 시즌 20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다는 점까지 맞물려 2019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