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은퇴’ 라이트, NYM 프런트로 ‘제2 인생 출발’ 예정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1-08 05:01:00
데이빗 라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데릭 지터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던 ‘뉴욕 메츠의 상징’ 데이빗 라이트(37)가 프런트 직원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8일(한국시각) 지난 2018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라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아직 라이트는 공식적으로 은퇴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미 라이트는 지난 2018시즌에 사실상의 은퇴 경기를 가졌다. 더 이상 선수로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이에 따르면, 라이트는 오는 2019시즌부터 뉴욕 메츠 브로디 반 와그넨 단장의 특별 보좌관 역할을 맡아 프런트에서 일할 예정이다.
라이트는 지난 2004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4년간 한 팀에서만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대표적인 원 클럽 플레이어다.
통산 14년간 1585경기에서 타율 0.296와 242홈런 970타점 949득점 1777안타, 출루율 0.376 OPS 0.867 등을 기록했다.
총 7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2차례씩을 수상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최정상급 3루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라이트는 30살을 기점으로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라이트는 척추관 협착증 등의 큰 부상에 시달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8일(한국시각) 지난 2018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라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아직 라이트는 공식적으로 은퇴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미 라이트는 지난 2018시즌에 사실상의 은퇴 경기를 가졌다. 더 이상 선수로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라이트는 지난 2004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4년간 한 팀에서만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대표적인 원 클럽 플레이어다.
통산 14년간 1585경기에서 타율 0.296와 242홈런 970타점 949득점 1777안타, 출루율 0.376 OPS 0.867 등을 기록했다.
총 7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2차례씩을 수상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최정상급 3루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라이트는 30살을 기점으로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라이트는 척추관 협착증 등의 큰 부상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