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지일 “이혼 후 방화, 순간 이성 잃었다” 고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1-04 09:50:00
‘마이웨이’ 한지일 “이혼 후 방화, 순간 이성 잃었다” 고백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한지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지일은 “IMF 외환 위기로 아내 명의로 한 사업이 타격 입었고,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아내와 이혼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화가 나니까 큰소리를 쳤다. 아내는 제가 무서웠던 거다. 무서우니 스태프나 촬영, 조명부에게 저를 만나러 나가지 말라고 했을 거고, 저는 외면 받았다. 화는 더 났다. 그래서 옆에 주유소가 있었는데 휘발유를 사서 몹쓸 짓을 했다”며 방화한 이유를 전했다.
한지일은 “크게 불이 나지는 않았다. 인명이 다칠 정도는 아니다”면서 “이성을 잃은 거다. 감옥에 가서 몇 달 살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