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효린, 파격 의상+민망 안무 ‘눈살’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9-01-01 09:33:00
효린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 드라마 '흑기사' OST ‘태엽시계’를 부르며 2부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후 재킷을 벗어던지고 분위기를 바꾼 효린. 그는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두 번째 곡인 '바다 보러 갈래' 무대를 이어갔다. 다소 민망한 의상과는 다르게 '바다 보러 갈래' 무대는 효린의 가창력으로 멋지게 소화했다.
'달리'는 지난해 4월 발매 당시, 티저 영상을 통해 엉덩이 라인이 강조된 노출과 안무를 공개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지켜본 누리꾼들은 “가요 시상식도 아니고 가족끼리 보는 연기대상에서 너무 민망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대다수는 이번 효린의 무대를 두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