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前남편과 10년 각방…이혼한 지금이 덜 외롭다”
동아닷컴취재2018-12-24 08:53:00
이재은은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우리 부부는 10년 동안 따로 잤다. 밥도 거의 같이 안 먹었다. 신혼 때부터 주말부부 생활을 오래 했다. 그래서 난 결혼 생활을 했을 때보다 이혼을 한 지금이 덜 외롭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재은은 "혼자라서 좋은 점은 외롭더라도 그게 내가 선택한 일이고, 또 외로우면 무언가를 하면 된다는 점이다. 이혼을 하기 전에는 무언가를 할 때, 여행을 가더라도 남편의 허락이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MBN '동치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