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고발 해버리겠다”…목소리 높인 이유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8-12-20 09:29:00
‘골목식당’ 백종원이 고발을 언급했다. 이유 있는 발언이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0번째 골목으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골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식당들도 있었는데 ‘작가와 (가게 사장이) 친척이라는 둥의 소문도 있었다. 진짜로 그런 경우가 있으면 증거를 알려달라. 고발 해버리겠다”며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은 “이 분(사장)들은 전국적으로 망신당할 것을 무릅쓰고 나온 것이다. 우리는 그 보답으로 좋은 솔루션와 함께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기회를 드려도 잡는 사람이 있고 못 잡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햇다. 김성주 또한 “맞다. 우리는 대박이 아닌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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