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있어, 오늘’ 이상민 “2세 계획 있어, 냉동 정자 고려 중”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8-11-23 13:56:00
지난주,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임창정의 가게에서 오픈 행사를 열었던 이상민은 행사 종료 후 본격적으로 임창정과의 묵은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이상민은 임창정에게 “2012년 연예계 재기작에서 전화 한 통으로 출연을 OK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운을 띄었고, 임창정은 “상민아 나는 네가 나한테 돈을 안 빌려서 고마워”라며 훈훈할 뻔한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상민은 연기가 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며 즉석에서 채권자로 변신해 베테랑 연기자인 임창정과 함께 상황극을 선보였고, 예상과 달리 절제된 연기 내공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예능 입담킹 이상민X임창정이 전하는 토크 현장은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