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의사 아내, 욕조에서 발견? “같이 자다 깼는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8-11-17 10:31:00
한의사 이경제가 ‘아내가 욕조에서 잠들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우리 따로 살까?’라는 주제로 배우 김애경, 배우 조은숙, 가수 옥희, 교수 이만기, 배우 이창훈, 한의사 이경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어 이경제는 “유학중인 자녀를 보기 위해 뉴욕에 간 적이 있는데 비싼 호텔 가격 때문에 방을 하나만 예약했다. 그 당시 아내와 같이 자다 잠에서 잠시 깼는데 아내가 없더라. 찾아보니 나의 코골이를 피해 이불을 가져가서 욕조에서 자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경제는 “그 다음날 아내에게 미안해서 내가 욕조에서 잔다고 했더니 ‘당신 몸은 욕조에 들어갈 수 없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만기의 ‘아내에게 주먹으로 맞은 사연’과 이창훈의 ‘4m자리 침대 제작한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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