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6] 류현진, 2회 와르르 무너져… 5실점 째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0-20 10:27:00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에 4실점을 한 가운데, 2회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한 숨을 돌렸다.
이어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라이언 브론에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5번째 실점이자 4번째 2루타 허용.
이후 류현진은 후속 트래비스 쇼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삼진으로 잡아, 2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2회까지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장타를 무려 4방이나 맞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