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6] 보스턴, 접전 끝 휴스턴 꺾어… ‘WS까지 -1승’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10-18 14:19:00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보스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4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ALCS 3승 1패로 앞서며, 휴스턴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된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이날 보스턴과 휴스턴은 8회까지 매 이닝 득점이 났다. 또한 3회, 5회, 8회에는 두 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1회 라파엘 데버스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회 곧바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보스턴은 3회 잰더 보가츠의 1타점 2루타로 도망갔지만, 3회 조지 스프링어에게 1점 홈런, 조쉬 레딕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3-3 동점을 이뤘다.
이후 보스턴은 4회 토니 켐프에게 1점 홈런을 맞아 3-4 역전까지 허용했다. 켐프의 홈런이 터졌을 때 미닛 메이드 파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어 보스턴은 5회 곧바로 보가츠의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다시 코레아에게 적시타를 내줘 4-5 역전을 내줬다.
엎치락 뒷치락 하던 경기가 보스턴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은 6회. 지난 2경기에서 싹쓸이 2루타와 만루홈런을 때린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브래들리 주니어의 홈런으로 점수는 6-5가 됐다. 이후 보스턴은 7회 브록 홀트의 밀어내기 볼넷, 8회 J.D. 마르티네스의 적시타로 8-5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8회 1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호세 알투베에게 내야땅볼 1타점을 내줬으나 후속타를 막았다.
절정의 순간이었던 9회에는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가 슬라이딩 캐치로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4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ALCS 3승 1패로 앞서며, 휴스턴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된다.
보스턴은 1회 라파엘 데버스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회 곧바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보스턴은 3회 잰더 보가츠의 1타점 2루타로 도망갔지만, 3회 조지 스프링어에게 1점 홈런, 조쉬 레딕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3-3 동점을 이뤘다.
이후 보스턴은 4회 토니 켐프에게 1점 홈런을 맞아 3-4 역전까지 허용했다. 켐프의 홈런이 터졌을 때 미닛 메이드 파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어 보스턴은 5회 곧바로 보가츠의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다시 코레아에게 적시타를 내줘 4-5 역전을 내줬다.
브래들리 주니어의 홈런으로 점수는 6-5가 됐다. 이후 보스턴은 7회 브록 홀트의 밀어내기 볼넷, 8회 J.D. 마르티네스의 적시타로 8-5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8회 1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호세 알투베에게 내야땅볼 1타점을 내줬으나 후속타를 막았다.
절정의 순간이었던 9회에는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가 슬라이딩 캐치로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2점 차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