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바스코 여자친구, 박환희 저격?…“거짓말쟁이 극혐”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18-10-02 10:37:00
래퍼 바스코(빌스택스) 여자친구의 SNS글이 화제다. 최근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던 배우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
바스코의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은 다들 제 아들이 루시(강아지 이름) 하나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사실 전 아들만 셋이에요.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 제가”라는 글과 함께 바스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A씨는 “맞다. 누가 그러던데 XX이(바스코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 이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며 "첫째 동열(바스코)인 누가 뭐래도 최고 아빠. 힘내, 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박환희가 자신의 SNS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내용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
한편 바스코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슬하의 아들은 현재 바스코가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