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애리조나 완파… 지구 선두 자리 지켰다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9-14 07:43:00
놀란 아레나도-트레버 스토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완파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콜로라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타선이 장단 16안타 10득점을 기록하며, 어렵지 않게 애리조나를 꺾었다. 놀란 아레나도와 트레버 스토리가 홈런을 때렸다.
또한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카일 프리랜드는 6 1/3이닝 3실점으로 시즌 15승(7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96이다.
반면 애리조나는 선발 등판하기로 예정됐던 클레이 벅홀츠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마운드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콜로라도는 1회 아레나도의 1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1-1로 맞선 2회에는 투수인 프리랜드가 직접 1타점 2루타를 때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또한 콜로라도는 2-1로 앞선 3회 트레버 스토리가 점수 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때려 4-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콜로라도는 7회 2실점해 5-3까지 추격당했으나, 7회 빅이닝을 만들어 5득점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콜로라도 타선을 이끄는 아레나도와 스토리는 각각 시즌 34호와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LA 다저스와의 지구 선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의 순위 경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의 맞대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타선이 장단 16안타 10득점을 기록하며, 어렵지 않게 애리조나를 꺾었다. 놀란 아레나도와 트레버 스토리가 홈런을 때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선발 등판하기로 예정됐던 클레이 벅홀츠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마운드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콜로라도는 1회 아레나도의 1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1-1로 맞선 2회에는 투수인 프리랜드가 직접 1타점 2루타를 때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또한 콜로라도는 2-1로 앞선 3회 트레버 스토리가 점수 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때려 4-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콜로라도는 7회 2실점해 5-3까지 추격당했으나, 7회 빅이닝을 만들어 5득점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LA 다저스와의 지구 선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의 순위 경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의 맞대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