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홍지민 “결혼 7년째 이혼 위기…가출해버린 남편” 참조언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18-08-31 09:24:00
30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홍지민은 과거 이혼 위기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에는 다섯 가지 언어가 있다”면서 홍지민은 "남편이 이혼을 선언하고 가출한 적 있다. 완벽한 결혼 생활이라고 느꼈는데 정말 놀랐다. 3주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6개월간 냉전이 지속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홍지민은 남편에게 이혼하거나 노력하거나 두 가지 선택을 제안했다고. 그는 "솔직히 이혼할 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남편이 '노력'을 택했다. 이후부터 부부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사랑의 언어 5가지인 '스킨십, 칭찬, 선물, 봉사, 함께하는 시간’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지민은 개인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면서 “나는 스킨십이다. 신랑은 함께하는 시간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굉장히 유용한 얘기”라며 공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