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위태위태 상견례
동아닷컴취재2018-08-13 09:26:00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사고연발, 긴장감 가득한 ‘위험한 한중(韓中) 상견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회 방송분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와 더불어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맞부딪치는 위태위태한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진화가 장모님의 이바지 음식을 바닥에 떨어트려 깨트리는 실수를 저지르는가 하면, 중국식 결혼 요구사항이 가득 담긴 ‘시아버지의 메모장’으로 인해 분위기가 점점 싸늘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의 메모장’으로 인해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된 채 ‘사돈 신경전’이 촉발되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펼쳐진다. 상견례 내내 장모님을 살뜰히 챙기는 진화와 시아버지를 위해 이바지 음색을 대접한 소원을 비롯해 한중(韓中) 상견례는 양가 어른들의 덕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함이 무르익었던 터. 하지만 시아버지가 품속에서 꺼낸 메모장 한 장으로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싸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메모지에는 중국식 결혼을 원하는 진화의 아버지가 ‘꼭 해줬으면 좋겠는 것’이 적혀있었고, 사돈의 요구를 들으며 함소원의 어머니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양가 부모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난처해진 소원과 진화의 모습과 함께, ‘시아버지의 메모장’에는 어떤 요구사항이 적힌 것인지, ‘함진부부’의 양가 첫 대면은 무사히 끝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깨’가 쏟아졌던 ‘함진부부’에게 거대한 위기가 닥쳤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 첫 만남부터 묘한 신경전이 펼쳐진 것”이라며 “흔히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많이 다투게 된다는 어려운 상견례 자리를 ‘함진부부’가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회분은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