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독일 2부리그 데뷔 골… 2G서 1골-2도움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8-13 07:50:00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홀슈타인 킬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0분 독일 무대 데뷔 골을 터트렸다.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했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 4일 열린 함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번째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홀슈타인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하이덴하임의 공격수 로베르트 그라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홀슈타인은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성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홀슈타인은 후반 시작 직후 반덴 베르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홀슈타인은 수적 열세에도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독일 2부리그 진출 후 2경기 만에 1골 2도움이다. K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이재성은 유럽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홀슈타인 킬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0분 독일 무대 데뷔 골을 터트렸다.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했다.
홀슈타인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하이덴하임의 공격수 로베르트 그라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홀슈타인은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성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홀슈타인은 후반 시작 직후 반덴 베르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홀슈타인은 수적 열세에도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