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무사 만루서 아쉬운 타격… 내야땅볼 타점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8-08 10:00: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3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루 땅볼을 때려, 3루 주자인 로빈슨 치리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또한 타구가 느렸기 때문에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 사이 치리노스가 득점한 것. 타구가 빨랐다면, 병살타가 될 수 있었다.
이후 텍사스는 이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엘비스 앤드러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