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양동근 “딸 사고, 당시 복잡한 심경이었다”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18-08-07 21:13:00
‘사람이 좋다’ 양동근이 딸 사고 당시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래퍼이자 배우, 그리고 가장이자 남편으로서의 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동근은 “뭐가 칵하고 들어가는 것 같더라. 일단 살렸다. 근데 그런 경우에는 뇌손상을 봐야 한다고 하더라. 일단 살렸는데 뇌 손상(이면 어쩌나), 복잡한 심경이었다”고 말했다.
또 양동근의 아내는 “그때 완전히 느끼게 됐다. 조이 목숨도 살려주셨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을 게 있냐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