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안재욱 “김보성, 몸 안 좋았을 때 ‘대국민유언’ 남겨” 대폭소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8-07-31 10:14:00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김보성과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과 친분이 있는 안재욱은 “예전에 형의 몸이 정말 안 좋아서 마지막이 다가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집에서 혼자 고민을 하다가 대국민 담화를 찍었다고 한다. 흰색 민 소매만 입고 ’국민 여러분, 저 김보성 의리를 못 지키고 먼저 떠나갑니다‘라고 영상을 찍었더라.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영상과 관련해 김보성은 “영상을 찍은 뒤에 설렁탕 한 그릇을 먹었더니 몸이 낫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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