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백종원, 3년만에 ‘한식대첩-고수외전’ 심사위원 나선다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8-07-30 10:02:00
백종원이 올리브의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고수외전'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것. 국내 고수의 제자로서 스승의 비법을 전수받으며 성장할 해외 유명 셰프들의 손에서 어떤 한식이 탄생할 것인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백종원은 '한식대첩-고수외전'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소감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한식대첩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불러주시면 당연히 달려와야죠~"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다. 외국 셰프분들과 지난 시즌 고수들을 매칭해서 한식 대결을 펼친다고 들었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꼭 봐달라는 말을 못하겠는데 이건 꼭 보셔야 할 것 같다. 놓치면 아까운 시즌이 될 것"이라 밝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요리 전문가 백종원의 깊이 있는 식견이 더해지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