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홍진영 “돈 따라 트로트했다더라…마음고생”
온라인뉴스팀 기자star@donga.com2018-07-29 19:16:00
‘홍진영 화보 공개’(출처=남성매거진 젠틀맨)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JTBC ‘히든싱어 시즌5’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될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흥의 대명사,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 편이 공개된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늘 밝은 모습의 엄친딸 홍진영의 반전 과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가수가 되고 싶어 스무 살 때 처음 서울로 올라왔으나 본의 아니게 연극을 했어야 했던 사연부터 클럽 진, 핑크 스파이시, 스완 이라는 세 번의 걸그룹 데뷔 실패기를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했을 때도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전했다. “돈 따라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하며, 정작 본인은 당시 많은 나이가 아니라서 트로트가 돈이 된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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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그때의 시선 때문에 좀 더 트로트 가수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봐야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됐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지금의 홍진영을 있게 한 ‘사랑의 배터리’의 원래 주인은 홍진영이 아니었다는 사실과 처음 이 곡을 받고 펑펑 운 홍진영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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