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오늘 오전부터 엄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성동경찰서는 김부선이 이미소에게 몇 주 전 차를 빌려갔고, 26일 오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기에 실종 신고를 한 것. 이후 경찰은 휴대전화를 토대로 위치추적을 했고, 김부선이 고속도로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김부선이 오후 8시 딸 이미소에게 전화를 걸면서 이번 실종 사건이 일종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