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정글’ 남보라, 폭풍 눈물 “온몸이 빠진 것처럼 무서웠다”
동아닷컴취재2018-06-30 09:37:00
‘정글의 법칙’에서 배우 남보라가 갑작스러운 사고에 눈물을 쏟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에서 최현석은 남보라, 이승훈과 함께 라칸돈 정글에서 열매 탐사를 하던 중 브로멜리아 꽃대에 손가락을 찔렸다. 제작진은 일단 돌아가서 팀 주치의에게 치료를 받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정글 하우스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에 위너 이승훈은 “업어줄게. 빨리 가자”고 위로했고, 남보라는 겨우 진정을 하더니 괜찮다며 “걸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남보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놀라가지고. 깊은 웅덩이가 있었다. 발 한 쪽이 빠졌는데 그게 너무 깊어서 허벅지까지 들어갔거든. 그때 한 쪽 다리만 빠졌는데 내가 느낀 체감 공포는 내 온 몸이 다 빠진 것 같았다. 너무 무서웠다, 진짜로"라고 설명해 아찔했던 상황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남보라는 생애 첫 낚시에 성공하는 등 ‘정글’ 생존에 최선을 다했다.
사진|‘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