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비행소녀’ 측 “오늘 사유리 합류…사상 첫 외국인 비행소녀”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18-06-25 14:02:00
방송인 사유리가 최초의 ‘외국인 비행소녀’로 출격한다.
사유리는 25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비행소녀로 합류한 '4차원 비행소녀' 사유리의 기대되는 비혼 라이프가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사유리는 냉동 난자 시술을 위해 365일 내내 난자에 의한, 난자를 위한 '난자 맞춤 라이프(?)' 일상을 공개, 역대 비행소녀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사유리는 자신의 난자를 보관 중인 병원(가임을 위한 인공수정센터)을 방문해 몸 상태 체크에 나섰고 난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무균 배양실을 찾아 보관 중인 난자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보관된 난자들을 보며 "아기를 보러 오는 기분"이라면서 "내 보물들아, 엄마 빨리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독특한 인사를 건네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또한 사유리는 여성 전문 한의원을 찾아 자궁에 좋은 한약을 짓고, 집에서는 자궁에 좋은 임산부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등 '기-승-전-임신'을 목표로 건강한 자궁과 난자를 만들기 위한 24시간을 보내는 일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방송에선 한 달 전에 이사한 사유리의 개성만점 뉴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된다. 여기에 '사유리 껌딱지들' 반려견 모모코와 오리코도 등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