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이 왜 ‘탐정: 리턴즈’에?…강렬 트리플 조연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8-06-20 08:12:00
새로운 흥행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특급 조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 화제다.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 속 특급 조연들의 반가운 얼굴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먼저, 배우 김동욱이 FM 강력계 형사 ‘권팀장’역을 맡아 강렬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탐정: 리턴즈’에 흔쾌히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욱은 남다른 의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친근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광규 또한 ‘탐정: 리턴즈’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실제 이름과 같은 ‘광규’ 역할을 맡은 그는 ‘강대만’의 친한 형으로 등장, 영업난을 겪던 ‘강대만’의 만화방을 인수해 특별한(?) 영업 비법으로 성공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개봉 2주차 무서운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영화 ‘탐정: 리턴즈’는 극장가 판도를 뒤집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