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다른 여자와의 만남은 활력소” 경악
동아닷컴취재2018-06-19 15:03:00
가수 홍서범이 다른 여자와의 만남을 활력소라고 표현해 뭇매를 맞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나 아닌 다른 이성과 만나는 반려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연예계 대표 부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대화가 패널들의 분노를 샀다.
패널로 출연한 김지선은 “그게 불륜과 무슨 차이인가?”라고 따져 물었고, 홍서범은 “불륜 아닌 삶의 활력소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서범은 “평생 아내만 만날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다른 여성들과도 만나게 된다. 그런 걸 다 불륜으로 생각하면 사회생활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우용녀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냐. 조갑경 씨가 그동안 무척 마음고생 했겠다”고 분노했고, 김지선은 "이혼 당해 봐야 정신차리겠네"라고 맞장구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