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제발 내 일에 신경 끄세요” 하태경 저격
동아닷컴취재2018-06-17 15:36:00
배우 김부선. 동아닷컴DB
김부선은 16일 페이스북에 “자한당 바미당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파트 투명관리 요청할 때는 모른 척하더니...ㅜ.ㅜ)”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지난 11일 “김부선이 거짓말 했다면 제가 파란색 머리 염색을 하겠다. 이재명은 정말 밥 먹듯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2일엔 “배우 김부선의 2007년 당시 카메라를 찾아서 복원 중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2007년 당시 사진이 복원될 가능성이 50%라고 한다”며 “하지만 비슷한 시기 쓰던 핸드폰도 찾아 복원 중이어서 관련 증거(이 당선인과 김 씨가 만났다는 증거)는 꽤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17일 “김씨로부터 앞으로 정치인은 관여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당신의 일이 정치적 이슈가 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김씨 요청을 적c극 수용하고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직접 개입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적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