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혼 후 밝은 근황 “함께여서 그저 좋은 날”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18-05-10 09:25:00
지난 7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범하고 안락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영화도 보고 따뜻한 봄바람 맞으며 산책도 하고 마트도 한바퀴 돌고. 함께여서 그저 좋은 날" 이라는 글과 함께 "#봄날 #함께 #여유로운대체휴일 #일상" 해시태그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달 24일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김경란은 자신에게 쏟아진 관심에 직접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다.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