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윤석 “아내에게 빚진 게 많다”…눈물 펑펑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8-05-03 15:05:00
‘아빠본색’ 이윤석이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과 아내의 결혼 10주년 맞이 세부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감동은 오래 가지 못했다. 아내가 “우리 언제 또 오느냐”고 묻자 이윤석은 “나 죽고 나면 재혼해서 다시 와”라고 답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식당 이벤트도 있었다. 이윤석은 바다가 보이는 식당을 예약하고 아내의 이름을 새긴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그는 아내에게 “내가 빚진 게 많다. 한방에 씻어보려고 준비했다”며 “당신은 내 생애 최고의 선택”이라고 고백했다. 감동 받은 아내는 “여보와 살아서 정말 좋다. 고맙다”고 화답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