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그레고리우스, 4G 연속 아치 폭발… 시즌 9호

동아닷컴취재2018-04-26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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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시즌 초반 폭발적인 타격을 하고 있는 디디 그레고리우스(28, 뉴욕 양키스)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그레고리우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레고리우스는 0-2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3회에는 랜스 린을 상대로 2-2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레고리우스는 최근 9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4경기 연속 홈런까지 기록했다. 놀라운 타격 페이스다.

지난해까지 그레고리우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5개. 하지만 벌써 9개를 때리고 있다. 자신의 기록 경신이 매우 유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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