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볼넷’ 살아난 선구안… 5G 만에 멀티출루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4-18 09:23: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본능이 되살아났다. 추신수가 세 타석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5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노마 마자라의 내야땅볼 때 3루를 밟았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까지 볼넷 2개와 희생플라이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