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이찬오 외도 의혹 영상에 분노… 왜?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8-04-03 09:42:00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새롬과 이혼 전에 퍼진 이찬오의 외도 의혹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해당 영상은) 제주도 행사를 가서 뒤풀이 장소에서 찍힌 영상이다"면서 "아르바이트생이 몰래 찍은 후 그의 친언니가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때 한 편집장은 "이찬오의 해명이 어쩌면 사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픈된 장소가 아닌 여러 명이 있던 상황이라는 탓에서다.
그러자 김가연과 여기자들은 발끈했다. 이에 김가연은 "저런 자세로 있는 상태를 부인한테 보여줄 수 있냐"고 따졌다.
김가연의 말에 편집장은 "이찬오는 이탈리아에 오래 있었다면서"고 설명했다.
결국 김가연은 "저건 불륜이다. 내가 (편집장의) 무릎에 앉겠다. 똑같은 자세로 사진을 찍어 각자의 배우자에게 보여주자. 어떠한 반응이 나오나"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