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 TEX 드쉴즈, 왼손 수술 받아… 최대 6주 공백

조성운 기자2018-04-03 08:39:00
공유하기 닫기

델리아노 드쉴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과 동시에 큰 부상을 당한 델리노 드쉴즈(26,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사히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드쉴즈가 3일(이하 한국시각) 왼손 수술을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드쉴즈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간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드쉴즈는 5월 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드쉴즈는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타격 도중 왼손 갈고리뼈 골절상을 당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이에 추신수는 3일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드쉴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동안에는 추신수의 1번, 외야수 출전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4년차의 드쉴즈는 지난해 120경기에서 타율 0.269와 6홈런 22타점, 출루율 0.347 OPS 0.71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