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선발 투수 평가서 90위… 커쇼 1위 차지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3-27 15:35:00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선발 투수 평가에서 90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클레이튼 커쇼(30)가 차지했다.
미국 스포팅 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성적, 나이, 부상 전력 등을 고려했다.
이어 지난해 각 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한 맥스 슈어저와 코리 클루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한 크리스 세일-노아 신더가드-스티븐 스트라스버그-카를로스 카라스코-제이콥 디그롬-루이스 세베리노-잭 그레인키가 4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 평가에서 90위에 올랐다. 물론 오는 2018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이 순위는 급상승할 수 있다.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30위, 다나카 마사히로는 31위에 올랐고, 다르빗슈 유가 13위로 아시아권 투수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