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콘포토, 마이너 경기서 2홈런… 빠른 회복세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3-22 06:15:00
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깨 부상으로 5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마이클 콘포토(25, 뉴욕 메츠)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콘포토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앞서 콘포토는 지난해 9월 왼쪽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는 4~6주의 재활 기간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재활 기간이 길어졌고, 지난 1월에는 개막전 출전은 물론 5월 복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뉴욕 메츠의 2018시즌 초반 타선의 전력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콘포토의 재활은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중 복귀가 예상된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지난 2017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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