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범경기 3G 연속 안타 행진… 타격감↑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3-20 10:47: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앞서 추신수는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안타,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라이언 루아의 내야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 삼진, 7회와 9회에는 각각 2루,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43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