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최지만, ML 재입성 보인다… ‘또 장타’ TEX전 2루타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3-14 06:40:00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의 방망이가 쉬지 않고 있다. 또 장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마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시범경기 3번째 2루타이자 6번째 장타다. 또한 2경기 연속 장타. 앞서 최지만은 지난 13일 LA 다저스전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어 최지만은 후속 로렌조 케인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6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최지만은 6회 수비 때 대수비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440까지 상승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15경기 성적은 타율 0.440과 2홈런 8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59 OPS 1.43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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